In Tokyo
[일본여행] D-DAY 그날이 오다!!!
nonobibi
2008. 6. 7. 06:38

나를 배웅하러 인천 공항에 까지 와준 순형이형과 정림이
많은 사람들이 ANA 일본행 게이트 앞에 줄을 서 있다.
곳 곳에 일본 사람들도 많고 정말 일본 가는 것이 맞나 보구나..
ANA 생각 보다 정말 작다!
비행기 몇번이고 타봤지만 이륙할때의 그 설례임이란...
하지만 그 기대는 바로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재일 맛있던게 초코칩이라면..알수 있을 것 이다..
입국 심사대까지 가기 위해서는 셔틀버스를 타야했다.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되어있는 문과 도로..많이 어색하다..
인천국제 공항과 비교하자면 허름하기 짝이 없다.
첫 느낌은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정도의 수준 이랄까...?
아 역시 반대로 다니는 차들 적응이 않된다...ㅡㅡ;
어느덧 해는 많이 저물어져 갔다.
마중나올줄 알았던 회사사람은 보이지 않고...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일본어도 잘 않되고..지리도 모르고.. 잘 갈 수 있으려나..걱정이 앞선다.
전차요금도 한국에 비하면 너무 비싸다.
나리타에서 신오오쿠보까지 1100엔인가로 기억한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하기사 이제 부터는 일본에서 몇년을 살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
많고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락 내니락 정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생각보다 작고 아담한 역이었다.
큰 건물들은 없지만 일본의 한인촌이라 불리우는 곳 이라 항상 많은 사람들도 붐비는 곳이다.
근처에 일본의 최고 동내중에 하나인 신주쿠도 있어서..
많은 간판과 차들이 이 곳이 일본이라는 것을 실감케 해주었다.
점심부터 아무것도 못먹어서 배고파던 우리가 선택한 일본 최초의 식사는 벤또였다.
이 집은 난방시설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날 자는데 엄청 추워 고생을 했다.
제일 작은 방이지만 아담하고 오시이레까지 있기때문에 마음에 든다.
앞에 작은 초등학교도 있고 동내도 조용하고 역에서도 가깝고 마음에 든다.
20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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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s 10-22mm f3.5~4.5
Photo by NONOBI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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